평소 쇼핑을 즐기는 멤버로 알려진 소녀시대 수영이 최근 몇 달간 백화점을 가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한데 그 이유가 너무나도 부럽다.
소녀시대는 지난 8일 데뷔 10주년 기념해 V앱 ‘눕방라이브’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팬은 멤버들에게 “누구의 딸로 태어나고 싶어요?”라는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태연은 “수영이 딸로 태어나고 싶다”라며 “수영이를 백화점에 넣어놓고 (나는) 제멋대로 살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수영은 “백화점 안 간지 진짜 오래됐다”고 전했다. 이에 멤버들이 “한 일주일?”이라며 수영을 놀리자, 그녀는 “진짜다. 석 달은 넘었다”라고 대답했다.
유리 역시 “한국에서만 안 갔지, 외국 백화점 갔지?”라고 캐묻자, “나 진짜 요즘 안 간다. 더 이상 살 게 없다”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그러면서 “요새 옷에 관심이 없고, 이너뷰티에 관심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다 샀어! 다 샀어!”라며 감탄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이들은 “벌만큼 벌었구나”, “멋져”, “백화점 통째로 살 수 있지 않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앨범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으며,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서 더블 타이틀곡 ‘홀리데이(Holiday’와 ‘올 나이트(All Night)’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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