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가 흥행 독주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택시운전사’를 예매하는 도중 발생하는 흔한 말실수 모음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메가박스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현재 메가박스 매표소 상황.JPG #영화관에서_흔히_발생하는_말실수모음’이라는 내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이는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택시운전사’를 예매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실수를 모아놓은 것이다.
실제 영화 제목은 ‘택시운전사’지만 여러 사람들은 이를 ‘택시 아저씨’, ‘택시 기사님’, ‘택시 운전자’라고 실수한다고.
해당 게시물 접한 이들 역시 “나도 택시기사라 함ㅋㅋㅋ”, “우리 엄만 보고와서 다른사람한테 말할 때마다 개인택시라고 해ㅋㅋ”, “나도 친구들한테 택시본다고 말했는데”, “아 웃겨ㅋㅋ”등의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9일 40만4896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택시운전사’의 누적 관객수는 581만302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무서운 기세로 극장가를 점령했다.
개봉 2주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과시한 ‘택시운전사’는 오늘(10일) 중 600만 고지를 넘어설 전망이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영화 ‘택시운전사’ 스틸컷, 메가박스 페이스북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