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에서 소개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액체 10’.
◆ 사람 피
흔히 사람의 피는 굉장히 풍족하기 때문에 가격 역시 저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공급의 증가는 단가를 낮추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구하기 힘든 세 종류의 피는 굉장히 비싸다.
◆ 감마 하이드록시낙산
감마 하이드록시낙산은 사람의 신경계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물질이지만 거리에서 불법적인 마약으로 거래되곤 한다. ‘데이트 강간’ 약물로 불리기도 한다.
◆ 검정색 프린터 잉크
사실 이건 프린트 업체들이 부리는 사업 전략이다. 업체들은 프린터 기계를 값싼 가격에 판 뒤, 소비재인 잉크 카트리지를 굉장히 비싸게 판다. 그 중에서도 까만색 잉크가 가장 비싸다.
◆ 수은
유일하게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금속으로서, 이전에는 치료를 위한 약물로 쓰였다. 하지만 독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생물적 용도로만 쓰이고 있다.
◆ 전갈 독
사람에게 치명적인 독을 가진 전갈의 종류는 몇 되지 않으며, 그런 종류의 독은 대게 치료용으로 쓰인다.
◆ 인슐린
사람 몸에서는 췌장이 인슐린을 생산한다. 그러나 당뇨병에 걸린 사람과 같은 경우에는 인슐린이 충분하지 않아 인공적으로 공급해줘야한다.
◆ 샤넬 No.5
지구상에 1922년도부터 존재해온 이 향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수 중 하나이다.
◆ 투구게의 피
투구게의 피는 치료용 물품이 오염되었는지를 판별하는데 쓰인다.
◆ LSD
60년대와 70년대에 히피족 사이에서 유행했던 마약으로, 환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 킹코브라 독
세계에서 가장 독성이 강한 뱀 중 하나로 분류되는 킹코브라의 독은 강력한 진통제를 만드는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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