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친이 여자라고?” 남장女에게 속아 매번 관계 나눈 여성

2017년 8월 14일   School Stroy 에디터

자신을 남자라고 속인 채, 여자와 만나 성관계를 나눈 여성의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게일 뉴런드라는 이름을 가진 이 여성은 2011년, ‘카이’라는 이름과 함께 남성인 척 만든 ‘가짜 페이스북’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했습니다.

뉴런드를 실제로 만나고 싶었던 여성과 달리 매번 뉴런드는 실제 만남을 거부해왔는데요. 2년의 시간동안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사랑을 키워오던 그들은, 결국 2013년 ‘실제로’ 만나게 됩니다.

남장을 한 뉴런드와 여성이 향한 곳은 호텔. 뉴런드는 완벽한 속임을 위해 피해 여성에게 “교통사고로 인한 흉터를 숨기고 싶다”며 거짓고백을 했고 자연스레 피해자의 눈을 안대 및 스카프로 가린 채 성관계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후로도 총 5회에 걸쳐 기구를 이용해 피해여성과 관계를 맺은 뉴런드. 그는 매번 ‘눈을 가리는 방식’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겨왔습니다.

그러나 그의 거짓말을 그리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뭔가 수상함을 느낀 피해여성이 결국 안대를 풀어버리게 된 것. 그렇게 그의 범행은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으며 현재 그는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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