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짝사랑한 여성을 고층 빌딩 발코니에서 밀어 사망케한 사건이 일어났다.
최근 중국 매체 상하이리스트에 따르면 항저우에 거주하고 있는 27살 남성은 피해 여성을 고등학교 시절부터 약 8년간 짝사랑해 온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대학 진학을 위해 중국을 떠나 미국으로 간 이후에도 두 사람은 연락을 이어나갔다.
그러는 동안 남성은 여성에게 명품 핸드백이나 고가의 악세사리 등을 선물하며 마음을 표현했지만, 그녀는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먼저”라며 거절했다.
그럼에도 불구 희망을 품은 남자는 미국에서의 삶을 접고 항저우로 돌아왔다.
이후 두 사람은 다른 여성과 함께 동거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침대맡에서 다른 남자와 그녀의 사진을 발견했다.
짝사랑하는 8년간 남성과는 단 한번도 사진을 찍지 않았기에 남성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이 남성이 여성을 살해하된 가장 큰 이유는 다른 남자와의 전화통화를 듣고 나서다. 여성이 가해 남성이 싫다고 말했기 때문.
결국 남성은 피해 여성의 방으로 들어가 그녀를 들어 밖으로 던져버렸고, 그녀는 사망했다.
해당 사건에 현지 누리꾼들은 “너무 극단적이다”, “그렇다고 사람을 밖으로 던지다니”, “엽기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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