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환자 1차 검사 음성 판정, 사우디아라비아 병원서 근무하던 간호사

2018년 7월 31일   School Stroy 에디터

메르스 의심환자가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 병원에서 근무하다 얼마전 부산으로 귀국한 20대 여성이었다.

30일 오후 부산시는 여성의 가검물을 채취해 부산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결과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여성은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해 현지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했다.

휴가차 26일 귀국했고, 28일부터 인후통과 오한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가 메르스 의심증상으로 격리 조치됐다.

중동지역에서의 장기간 거주, 의료기관 근무 등의 이력을 감안해 2차 검사를 실시한 뒤 여성이 최종 음성판정을 받으면 격리 해제할 계획이라고 부산시는 전했다.

이 여성에 대한 2차 검사 결과는 31일 오후 늦게나 다음 달 1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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