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논란 후 류지혜가 인스타에 올린 게시물 ㄷㄷ

2019년 2월 19일   김주영 에디터

레이싱모델 출신 BJ 류지혜가 낙태 사실을 고백한 후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류지혜는 아프리카BJ 남순 방송에 출연해 낙태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그녀는 “같이 간 산부인과, 메시지 캡처가 남아있다”고 말하며 “서로 잘 되고자 지웠다. 좋아했고 사랑했다. 그게 다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영호가 1년 전에 정말 자신의 애가 맞냐고 물어봤다고 주장했다.

류지혜는 8년 전 레이싱모델로 활동하며 이영호와 연애를 했으며, 당시 이영호는 스타크래프트 1 최강의 게이머로 활동 중이었다.

3살 연상연하인 두 사람은 연애를 하던 중 임신과 낙태를 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영호의 입장은 달랐다. 해당 방송이 나간 후 이영호는 “사귀었던 것은 맞지만 나머지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두 사람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류지혜는 19일 자신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한 캡처 사진을 올리며 “과거의 저지른 일이 이렇게 니 발목을 잡겠지만 다 지나가고 괜찮아 질꺼야. 어차피 넌 남자고 난 여자니까”라는 글을 남겼다.

현재 그녀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 처리된 상태지만 해당 게시물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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