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과 결별한 후 황미나가 보인 반응 ㄷㄷ

2019년 2월 22일   김주영 에디터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하던 가수 김종민과 기상캐스터 황미나 커플이 결국 결별했다.

지난 21일 방송에서 김종민은 제작진과 만나 황미나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계속 촬영을 해야 하니까 통화가 쉽지 않았다. 어쨌거나 ‘연애의 맛’ 촬영이 잡히면 나는 촬영이라기보다 미나를 만나러 간다고 생각했다. 그때가 아니면 만날 시간이 없으니까.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미나는 내가 일할 때만 본인을 만났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어 “미나에게 혼돈이 왔을 것 같다. 내 생각만 했다. 나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화를 안 내고, 뭐라고 안 하고 이런 게 좋고 착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둘이 얘기하고 풀고 했어야 했다. 꽁꽁 싸맸다”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후 황미나는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고, 프로필에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종민과 황미나는 연애의 맛에 출연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종미나 커플’이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방송 분량이 계속 줄어들어 ‘결별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연애의 맛’ 제작진은 “방송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으나, 결국 김종민이 황미나와 이별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조선 ‘연애의 맛’, 황미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