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barcroft media
뱀파이어 증후군(Vampire Syndrome)
‘포르피린 병’이라고도 불리는 이 병은
포르피린이 혈액과 조직에 쌓여가는
선천성 대사이상증입니다. 이 병을 앓으면
심한 빈혈을 호소해서 혈액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외선에 극도로 민감해져 햇볕에 피부를
노출시키면 안됩니다. 햇볕에 피부가 노출이 되면
피부가 벗겨 지거나 심한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이 병을 앓는 환자들을 보통
‘밤의 아이들’이라고 칭합니다.
사진 출처: primehealthchannel.com
은피증- 파란 피부 질환(Argyria)
은으로 인해서 생기는 미만성 색소 과다 증후군인
은피증은 은이 체내에 쌓이면서
피부색이 파랗게 변해가는 증상을 보입니다.
은의 성질을 이용한 치료술 등 많은 치료방법에도
완치가 안 되는 희귀질병 이라고 합니다.
사진 출처: gettyimagesbank
병적놀람증(Hyperekplexia)
병적놀람증은 드문 신경계 질환으로
이 병을 앓는 환자들은 여러 가지 예상치 않은
경미한 자극에 대해서 과도한 놀람증과
병적인 과긴장성을 보입니다.
통제할 수 없는 점프를 하거나 발작을 하기도 합니다.
사진 출처: elementsofmorphology.nih.gov
핍지증- 손가락 혹은 발가락 개수 부족(Oligodactyly)
핍지증은 유전적인 병으로서 발가락 혹은 손가락에
나타나는 단체 기형입니다. 이 병을 앓는 환자들은
정상인 5개보다 적은 손가락과 발가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porjati.net
상피병- 점점 두꺼워 지는 피부(Elephantiasis)
림프관 사상충증이라고도 불리는 상피병은
밴크로프트 사상충(絲狀蟲)이 혈액에 기생함으로써
림프관이 감염되어 생기는
만성 사상충성 질환입니다. 심하면 단단하고 두꺼운
코끼리의 피부처럼 변형이 되는 심각한 병인데
열대지방에 주로 사는 사상충 외에도
모기를 통해 인간에게 감염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국소의 발적, 종창 등 고통을 수반하며 점차 피부가
두꺼워집니다. 그리고 국소 림프액의 정체 때문에
수류라고 불리는 남성 생식기 부종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사진 출처: MBC 서프라이즈 화면 캡쳐
외계인 손 증후군(Alien Hand Syndrome)
이 질병은 한 손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여
마치 손 자체가 의지를 가진 것처럼 혹은
외부의 어떤 힘에 이끌리는 것처럼 느껴져
사물을 잡거나 움직이고 싶은 대로 움직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gettyimagesbank
생선 악취 증후군(Fish Odor Syndrome)
트리메틸아미뇨증이라는 정식 명칭을 가진
이 질병은 몸 안에서 트리메틸아민이란 물질의
대사 과정에서 효소 부족으로 인해
이상이 발생하면서 생기는 희귀질환입니다.
트리메틸아민은 마치 생선이 썩는 듯한
악취를 내는 화학물질입니다. 사람의 땀이나 소변,
그리고 호흡 등으로 과다 분비되어 악취를
유발하는 것이지만 치료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백색증(Albinism)
이 질병은 멜라닌 세포에서의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유전질환으로
탄자니아와 같은 아프리카 국가에서 많이 발견되어
백색증이라는 이유만으로 주술사의 약을 마신 것이
아니냐며 많은 사람이 살해당한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gettyimagesbank
안구진탕(Dancing Eyes)
안진이라는 정식 명칭을 가진 이 질병은
몸과 얼굴과는 별개로 눈이 위아래 혹은 좌우로
빠르게 왔다 갔다 움직이는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지증(Polymelia)
다지증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한쪽에 6개 이상
존재하거나 심할 경우 비정상적으로 유전자가
변형되어 다른 아이에 비해 팔다리가 거미처럼
여러 개 생기는 선천적 질병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