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잘못 이냐는 ‘애연가 남편 vs 욕쟁이 아내’

2019년 5월 2일
						
						

남편의 흡연 중독과 아내의 폭언 중 무엇이 더 아이 교육에 안 좋을까?

지난 29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전자 담배’에 중독된 남편 때문에 고민이 깊은 9년 차 주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자신의 남편이 심각하게 전자 담배에 중독되었다며 “5살 된 아들과 태어난 지 100일 된 딸이 있는데도 10분에 한 번씩 핀다”고 전해 주위를 경악케 했다.

이어 그는 전자 담배 때문에 화를 참지 못하고 동갑내기인 남편에게 심한 욕설도 서슴없이 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주인공은 담배뿐만 아니라 남편의 ‘가부장적인 태도’ 또한 문제라고 꼬집으며 “(제가) 아직은 집안일에 서툰 면이 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제사를 지내러 가면 남편은 아무것도 안 하고 놀기만 한다”며 “심지어 시어머니 앞에서 보고 배우라고 대놓고 말한다”고 밝혔고 주인공의 남편은 여성 패널들에게 빈축을 샀다.

더불어 주인공은 시댁은 걸어서 5분 거리, 시조부님은 같은 건물 1층에 사는데도 “남편이 시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강요하는 면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부부가 동갑이라 편하게 지내다 보니, 입에 담기 힘든 욕까지 내뱉는 아내의 폭언 또한 심각한 상태였다.

신동엽은 “아이가 크면서 다 지켜보고 있는데 욕을 하는 건 절대 안 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이영자 또한 “아내가 욕에서 모든 점수를 다 깎아 먹는다”며 우려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