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내한공연 확정된 ‘역대급’ 가수

2019년 5월 14일   김주영 에디터

국내에도 엄청난 팬덤을 보유한 록밴드의 보컬이 오는 7월 한국을 찾는다.

14일 공연기획사 라이브엑스에 따르면 영국 밴드 ‘라디오헤드’의 보컬 톰 요크가 7월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7월 28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그의 두번째 내한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 지 7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것이다.

그가 이끄는 라디오헤드는 지난 1992년 싱글곡 ‘Creep’으로 데뷔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 밴드가 되었으며, 지난 2015년에는 9집 ‘A Moon Shaped Pool’을 발매해 여전히 실험적인 음악성을 입증했다.

최근 톰 요크는 영화 ‘서스페리아’ 리메이크작의 음악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라디오헤드부터 솔로 활동까지 톰 요크와 작업한 프로듀서 나이절 고드리치와 비주얼 아티스트 타릭 바리가 함께한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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