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에 트럭장사 있다고 째려보며 짜증낸 강성훈 인성

2019년 5월 15일   김주영 에디터

후배 아이돌 그룹에 대한 외모 비하로 구설수에 오른 강성훈이 과거 트럭 상인을 비하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유튜브에는 강성훈이 자신의 팬카페인 ‘후니월드’ 회원 전용으로 업로드한 영상이 올라왔다.

강성훈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골목에서 팬들을 향해 여러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골목 옆을 지나다니는 자동차들로 인해 그는 불만이 생긴 듯 “차가 지나다녀 내 목소리가 잘 안 들릴 것 같다”고 말했다.

더욱 황당한 점은 스피커를 켜고 지나다니는 상인의 트럭을 보고 그가 내뱉은 말이다.

트럭 상인의 스피커 소리가 불쾌했던 강성훈은 표정이 굳은 채 트럭을 째려보며 “여기 청담동이다. 오해하지마라. 무슨 시장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지금 청담동 숍에서 나왔다. 진짜 신경쓰이네”라고 트럭 상인을 계속 비하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강성훈을 알아본 시민들이 인사를 건네고 한 아이가 “아저씨다”라고 소리치는 모습도 담겼다. 이에 강성훈은 카메라를 향해 “방금 ‘아저씨’라고 얘기 들었지? 오빠 지금. 다시 기분이 안 좋아졌다”라며 언짢은 표정과 함께 불평을 쏟아냈다.

그의 이상한 특권의식에 팬들은 “청담동이 자기 땅인 줄 알겠다” “일개 연예인이 뭐라고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인성이 안좋다”며 그를 질타했다.

해당 유튜브 영상은 ‘좋아요’ 270개보다 10배 이상인 2700여개의 압도적인 ‘싫어요’를 받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