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개인 휴대폰 허용한 뒤 근황…

2019년 8월 26일   정 용재 에디터

2019년 초 군부대 개인 스마트폰 사용이 시행됨으로 인해 평일, 휴일이든 자신의 개인 핸드폰을 정해진 시간 동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용허가가 떨어지고 5개월, 현재 병사들의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 수치가 공개되었다. 언뜻 보면 일반인보다는 적게 쓸 것이라 예상했지만 전혀 아니었다.

25일 sk텔레콤의 수치에 따르면 군 병사 1인의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무려 38GB에 임박한다고 한다. 이사 용량 수준은 일반은 평균 사용량(9.6GB)의 4배가 되는 수치이다.

현재 전문가들은 “군대 내에 와이파이가 따로 설치되지 않았기에 병사들의 데이터 사용량이 데이터 사용량을 증가 시킨다” 라고 했다.

또한 이런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을 보면 ‘스마트폰 중독’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현재 아직까지는 군 개인 스마트폰 사용은 ‘시범 운영’ 중이지만 사용허가 후 ‘군사기밀 유출’, ‘온라인 불법 도박‘ , ’ 온라인 개인사업‘ 등등 많은 사건사고가 적발되었다.

이를 보면 스마트폰 사용 이후 발생한 장점과 단점을 자세하게 분석을 하여 이에 대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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