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하차 확정된 윤종신 근황…

2019년 9월 2일   정 용재 에디터

옛날에는 서브 프로그램이었지만 이제는 메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라디오스타’에서 MC 윤종신이 하차한다.

지난 30일 YTN은 “윤종신 씨가 9월 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MBC‘라디오스타’ MC 자리에서 물러난다”라고 보도했다.

윤종신 씨는 지난 6월 모든 프로그램 하차의사를 밝혔었고, 결국 방송 마지막 녹화날이 공개돼 팬들에게 아쉬움을 주고 있다.

윤종신 씨는 다음 달 4일 ‘라디오스타’ 마지막 녹화로 12년간의 대장정을 끝낼 예정이다. 그의 후임 MC로는 미정으로 당분간은 스페셜 MC 체제로 진행된다고 알려졌다.

이어 윤종신 씨는 지난 6월 인스타그램으로 “준비 중인 해외 프로젝트로 인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라고 밝혔고 올해 10월에 해외로 떠날 예정이다.

그는 2020년 월간 윤종신‘이방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미스틱 스토리 식구들의 고마운 동의 속에 2020년 월간 윤종신은 제가 살아온 이곳을 떠나 좀 더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곳을 떠돌며 이방인의 시선으로 콘텐츠를 만들어보려 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윤종신 씨는 라디오스타 MC 자리에서 우월한 존재감을 뽐냈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항상 즐겁게 해 주었기 때문에 누가 그의 빈자리를 채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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