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끝까지 본다는 유인나 삼성 광고 근황

2019년 9월 2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유인나가 찍은 삼성증권 광고가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삼성증권은 유인나를 광고모델로 발탁, ‘비대면 계좌개설 수수료가 0원’이라는 문구를 앞세운 광고를 공개했다.

해당 광고에서 유인나는 푸른색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며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보통 유튜브 등 영상을 볼 때 광고를 스킵하지만 누리꾼들은 “삼성증권 광고는 유인나 보려고 스킵 안한다” “유인나가 너무 이뻐서 못 넘기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까지 유튜브에서 유인나의 삼성증권 광고는 무려 1400만 뷰를 돌파했으며, 어떤 누리꾼은 이 광고를 1시간 버전으로 편집해 올리기도 했다.

이 광고에 힘입어 유인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발표한 3월 여자 연예인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해 소비자 행동을 분석한 뒤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해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유인나 브랜드는 참여지수 43만 5694, 소통지수 25만 5999, 커뮤니티지수 77만 4215로 브랜드평판지수 146만 5908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18만 1488과 비교하면 707.72% 오른 수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유인나 브랜드 키워드 분석에서 ‘사랑스럽다’ ‘ 귀엽다’ ‘예쁘다’가 높게 나왔고, 링크 분석에서는 ‘삼성증권, 진심이 닿다, 이동욱’이 높게 나왔다”라고 밝혔다.

1위 유인나에 이어 블랭핑크 제니가 2위, 소녀시대 윤아가 3위를 차지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삼성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