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방송 많이 나왔던 손미나 아나운서 근황

2019년 9월 3일   김주영 에디터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미나가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미나는 지난 1997년 KBS에 입사해 가족오락관, 도전 골든벨 등 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KBS의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지난 2006년 휴직을 한 뒤 스페인 유학생활에 관한 책을 쓰며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결혼한 후 KBS를 퇴사한 손미나는 현재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여행 작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결혼 1년 여만인 2008년 이혼했다.

지난 2일에도 손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 중 촬영한 사진을 올려 근황을 알렸다.

그는 “긴 여행이 끝나고 현실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왔다. 인생의 축소판 같은 여행에선 늘 뭔가를 새롭게 배우고 깨닫게 된다. 이번 여행에서 얻은 것들을 통해 보다 나은 내가 될 수 있도록 한 보 전진해 가는 일이 숙제로 남았다”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코스타리카 여행 중 찍은 사진으로, 푸른 배경과 훌륭한 몸매를 뽐내는 비키니 자태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작가님은 글도 사진도 아름답다” “사진만으로도 평화가 느껴진다” “언제나 응원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손미나 SNS,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