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어플로 함부로 이성 만났다가 인생 망칠 수 있는 이유

2019년 9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여자가 이렇게 채팅을 통해
남자를 만나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요즘에는 과거에 재미 삼아 하던 채팅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요즘 이렇게 랜선으로 만나 진지하게 잘 이어가는 사람들도 많더라.
그런데 지금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 짓인가.

-김숙 입장

당연히 채팅남에게 더 분노.
100일이 넘는 시간 동안 정서적인 유대 관계를 쌓아놓고 이제 와서 친구를 대신 내보냈다는 것이,
이전에 랜선으로 오고 간 대화들과 감정에 과연 진정성이 있었던 걸까 의심이 들게 한다.

-서장훈 입장

우선 채팅남이 잘못하긴 했는데, 중간에 대신 나가서 본인의 임무에 충실하지 않고
고백을 투척한 친구도 이해가 안 된다. 장난도 아니고 지금 거기서 갑자기 고백을 왜 하냐.

-한혜진 입장

채팅남도 여자와 그동안 진정으로 정서적 교감을 나눈 것이라면 이렇게 여자가 기만 당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 여자의 감정적인 면을 어느 정도 잘 이해하고 있을 테니…

-곽정은 입장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KBS 연애의 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