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오늘 소속사 떠나기로 결정한 유명 가수…

2019년 9월 6일   김주영 에디터

신용재와 김원주로 구성된 남성 듀오 포맨이 소속사 메이저나인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메이저나인은 6일 “저희 메이저나인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해 온 신용재, 김원주 두 아티스트와 2019년 8월 31일을 끝으로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다”며 “지난 몇달간 오랜시간을 두고 두 아티스트와 신중하게 이야기를 나눠오면서 신용재, 김원주와 함께 걸어온 긴 시간들은 저희 모든 스탭들에게는 매 순간이 소중하고 귀한 추억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아티스트는 그 누구보다도 큰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음악이 가진 최고의 힘을 보여주며 수많은 공감과 감동을 주며 진실하게 노래해왔다”며 “2008년부터 지금까지 11년을 함께하며 처음이란 설렘과 최고의 아티스트로 성장해가는 기쁨을 저희 모두에게 보여준 신용재 김원주 두 아티스트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앞으로도 두 아티스트가 새로운 곳에서 보여드릴 다양한 음악과 두 사람의 활동에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리며 항상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재와 김원주는 포맨의 3기로, 2008년부터 포맨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 ‘못해’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뉴스1,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