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음.주.운.전 터진 후 스윙스가 올린 게시물…

2019년 9월 10일   김주영 에디터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 노엘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소속사 사장 스윙스가 올린 게시글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윙스는 저스트 뮤직과 인디고 뮤직의 수장이다. 노엘은 인디고 뮤직 소속 아티스트다.

노엘은 지난 7일 새벽 2시 40분경 서울시 마포구 광흥창역 부근에서 벤츠 차량을 끌고 음.주.운.전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3%였다.

무엇보다 당시 노엘이 뻉소니까지 하고 피해 차량인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금품으로 합의를 하려고 시도했다는 의혹까지 나와 논란이 더욱 커진 상태다.

이 가운데 노엘의 소속사 사장인 스윙스가 주목받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스윙스의 인스타그램에 “범죄 레이블” “아티스트 관리 잘해라” “진짜 문제 많은 레이블이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실제 저스트뮤직 소속 블랙넛은 성.희.롱 가사를 써 재판까지 받았고, 씨잼은 마.약 혐의로 구속까지 됐으며, 인디고 뮤직의 다른 아티스트 영비는 학교폭력 가해자로 밝혀지기도 했다.

스윙스는 노엘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지만, 사건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후드티를 뒤집어쓰고 미소를 짓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스윙스는 “진심 ‘비트 메이킹’ 시작한 이후 음악이 너무 좋아지고 있다. 고맙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건 터졌는데 분위기 파악을 못하네”라며 스윙스를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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