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말 때문에 현재 안재현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겪고 있는 일

2019년 9월 10일   김주영 에디터

구혜선과 이혼공방을 하고 있는 배우 안재현이 현재 드라마 촬영장에서 매우 난처한 처지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 씨의 외도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입장이 왔다갔다 했을뿐이고요.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있다는 이야기에 배시감이 들어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어요. 그래서 아직 제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안재현은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촬영 중이며, 문제의 여배우로는 오연서가 거론됐다.

구혜선의 폭로로 안재현은 현재 촬영장에서 외톨이처럼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안재현과 구혜선의 이혼 이야기를 다뤘다.

방송에 출연한 김지현 기자는 “실제 그 드라마에 출연하는 또 다른 배우에게 물어봤는대 안재현이 촬영장에서 혼자 외톨이처럼 지냈다고 하더라“라면서 ”오연서와 안재현이 진짜 썸이라도 탔냐고도 물어봤지만 둘이 말도 섞지 않았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재현은 구혜선과의 이혼 소송을 위해 ‘정준영 단톡방’ 공익 제보자로 알려진 방정현 변호사를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구혜선은 10일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구혜선 법률대리인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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