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네이버가 망하고 있다는 진짜 이유..

2019년 9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현재 국가별 검색엔진 순위를 본다면 한국 중국 빼고 대부분의 나라를 구글이 점령하고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중국의 언론통제를 생각해서 제외하고 본다면 한국의 네이버만 남는상황..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은 무려 75%나 되는데

네이버의 수익구조는 거의 대부분 광고에서 나온다.

특히 그중에 비즈니스검색광고의 비중이 큰편

하지만 요즘 네이버의 가장큰 관심은 광고가 아닌 ‘라인’으로 돈벌기이다.

그러나 지금 네이버의 상황이 좋지않다…

72~75프로였던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이 50프로까지 떨어지고

11프로였던 구글이 37프로까지 올라갔는데 주목해야할 점은 이 상황이 6개월동안 일어난 상황이라는 것이다.

보시다시피 구글의 성장률은 2년동안 무려 211배..

네이버의 주요 컨텐츠는 블로그, 카페, 지식인 이 세가지가 네이버의 주요 컨텐츠 하지만 여기에 변화가 생기는데…

유튜브사용자의 급등이 그러하다.

유튜브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동시에 크롬사용자도 급등하고 크롬이 기본검색엔진으로 사용하는 구글이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된것.

2017년도 말부터 유튜버가 흥하면서 블로거들이 대량 이탈, 네이버카페들도 다른 플랫폼으로 이탈, 네이버 지식인 답변 품질 저하 등의 네이버 주요 컨텐츠 3개가 품질이 전체적으로 낮아지는 상황이 되는데…

근본적인 이유는 네이버가 콘텐츠 제공자의 정성을 너무 쉽게 가져가고, 그에 대한 보상이 미미했다는것에 있다고 볼수있다.

정성스럽게 블로그 작성하고 이웃 늘려도 네이버에서 주는 수익은 전무하고 블로거가 알아서 광고, 등등으로 수익을 창출해야한다.

지식인 답변을 매일 달아도 네이버에서 주는것은 명예지식인 타이틀…

이 상태로 계속 간다면 네이버의 근간인 광고수입은 급격히 줄고, 라인으로 수익창출한다는 신규사업이 유일한 답인데.. 만약에 실패한다면?

네이버의 전망이 매우 어두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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