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이 났지만 정작 가수는 ‘극혐’했었다는 노래..

2019년 9월 18일   김주영 에디터

한번도 안들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들은 사람 없다는 노래

해가 바뀌어 미성년자들이 성인이 되면 들어본다는 노래, 박지윤의 성인식

당시 과감한 컨셉과 묘한 분위기를 연상케하는 멜로디로 등장하자마자 파격적인 인기를 얻은 성인식

박지윤 역시 그 전까지의 이미지는 벗어 던지고 과감한 컨셉을 시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알고보니 박지윤은 해당 노래를 ‘극혐’ 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당시 박지윤의 부모님은 교회를 다니셨는데 이 때 교회에서 얼굴도 못들고 다닐 정도로 부끄러워하셨다는 후문이 있다.

하지만 박지윤은 ‘박진영이 시켜서 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녀는 라디오스타에 나와 “성인식을 박진영이 억지로 시켜서 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억지로 시켜서 했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가사에 대한 해석이 없었다. 선정적일 거라고 생각 못했고 신음을 연상케 하는 초반부 바람 소리도 이해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박지윤이 성인식을 부른 2000년 당시 나이는 만 18세였다.

누리꾼들은 ‘와 박지윤이 저렇게 어렸구나’, ‘그래도 진짜 유명한 노래긴 한데’, ‘성인식 안들어본 사람은 요즘 애들뿐 아닐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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