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회사 직원들이 받는다는 월급 수준 ㄷㄷ

2019년 9월 18일   김주영 에디터

예능 ‘나 혼자 산다’에 기안84가 운영하는 회사가 나오며 해당 회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회사 채용 공고 정보까지 공개되며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다.

채용 공고에는 “실사체, 기안84 그림체 맞출 수 있는 경력자 원합니다”라고 쓰여있었고 이메일로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를 보내면 접수할 수 있었다.

놀라운 부분은 정직원 신인의 급여가 세전 3천만원이라는 것, 경력자의 경우 3300만원에서부터 시작했다.

2017년 서울시 공정경제과가 발표한 ‘문화예술불공정실태조사’에 따르면 만화 웹툰 작가 월 평균 수입은 198만원이었다.

이에 비추어보면 기안의 회사 급여가 무려 50만원이나 더 많은 수준인 것이다.

그외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라는 근무시간, 식대 제공 등 후한 조건 덕분인지 경쟁률이 어마무시했다.

무려 10:1이었다고!

또, 방송에 나온 내용대로라면 기안84는 직원들을 불러모아 ‘보너스’를 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와 기안84 ㄹㅇ 성공한 인생이다’, ‘멋있다 직원들 부럽다’, ‘기안84랑 같이 일하면 어떤 기분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나혼자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