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전여친이 웨딩드레스 입고 나타났을 때 남자 반응…

2019년 9월 19일   김주영 에디터

한 여성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장에 난입했다?

지난 4월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장을 찾아와 결혼식을 망친 한 여성의 황당한 행동을 전했다.

최근 중국 후난성 지역의 한 예식장에서는 남녀의 결혼식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그런데 신랑의 전 연인이었다는 한 여성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갑자기 결혼식장에 들어왔다.

여성은 곧바로 신랑의 손과 옷을 잡고 늘어지며 “자신에게 다시 돌아와 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이런 여성의 행동이 당황스러웠던 남성은 신부의 눈치를 살폈다.

하지만 여성은 신랑, 신부 분위기를 상관하지 않고 계속해서 전 남자친구를 붙잡으며 울음을 터뜨렸다. 결국 화가 난 신부는 신랑의 손을 뿌리치고 빠르게 결혼식장을 벗어났다. 신랑 역시 곧바로 신부를 따라갔고, 예식장에는 전 여자친구만이 홀로 남게 됐다.

해당 영상은 SNS에 빠르게 퍼져나가며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신의 욕구를 밀어붙이려 타인의 관계를 파괴하지 말라” “신부는 얼마나 당황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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