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주인한테 짖냐?” 경비원이 당한 레전드 갑질

2019년 9월 25일

아파트 경비원을 향한 입주민의 갑질이 다시 재조명되어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개가 주인한테 짖냐? 경비원이 당한 레전드 갑질

지난해 JTBC ‘뉴스룸’은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한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에게 한 갑질에 대해 보도했다.

경비원으로 일하는 조 모 씨(72)는 지난 7월 야간 근무를 하고 있었다.

개가 주인한테 짖냐? 경비원이 당한 레전드 갑질

그때 40대 남성 A 씨가 차를 몰고 아파트 안으로 들어오려고 했다. 하지만 조 씨는 해당 차량이 등록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차단기를 올리지 않고 차량을 먼저 등록해야한다고 안내했다.

그러자 A 씨는 불같이 화를 내며 소리쳤고 그의 성화를 이기지 못한 조 씨는 차단기를 올렸다.

개가 주인한테 짖냐? 경비원이 당한 레전드 갑질

이후 A 씨는 경비실로 직접 찾아와 갖은 욕설을 퍼부었고 조 씨를 ‘개’에 비유하기까지 했다.

A 씨는 “경비면 경비답게 짖어야지 아무 때나 짖느냐. 주인한테도 개가 짖냐”라고 소리치며 조 씨의 뺨을 때렸다.

개가 주인한테 짖냐? 경비원이 당한 레전드 갑질

조 씨는 실랑이를 하는 과정에서 손목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모욕적인 언사를 듣고 난 뒤 남은 마음의 상처가 더 컸다.

그는 “‘주인한테 개가 짖느냐’라는 말이 가장 가슴이 아프다. 경비원을 인간으로 보지 않아서 그렇게 말한 것 같다”고 밝혔다.

개가 주인한테 짖냐? 경비원이 당한 레전드 갑질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뉴스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