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은 이강인이 오늘 세워버린 ‘역대급’ 기록..

2019년 9월 26일   김주영 에디터

드디어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골맛을 봤다.

26일 새벽 4시(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와 헤타페의 경기에서 이강인이 첫 리그 선발 출전을 했다.

발렌시아는 전반 30분과 34분 막시 고메스, 전반 39분 이강인의 골에 힘입어 전반 1분 제이미 마타, 후반 21분 제이슨, 후반 24분 앙헬 로드리게스가 한 골씩 넣은 헤타페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은 73분 간 활약하며 멋진 모습을 발렌시아 홈 팬들에게 선보였다. 막시 고메스의 두 골의 기점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직접 골까지 넣으며 맹활약했다.

2001년생으로 올해 18세인 이강인. 그가 오늘 세운 또 하나의 엄청난 기록이 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역사상 최연소로 리그 선발로 데뷔한 선수로 등극했다. 이전 기록은 모모 시소코가 가지고 있는 18세 326일이었지만 이강인이 18세 218일로 갱신했다.

아울러 이강인은 축구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서도 팀 내 평점 2위인 7.3점을 받으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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