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확률 조작’ 공개 디스한 방탄소년단 멤버

2019년 9월 27일   김주영 에디터

국내 최대 게임사 중 하나인 넥슨이 방탄소년단 멤버에게 디스를 당했다.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넥슨 저격한 방탄소년단’이라는 제목으로, 방탄소년단 진이 넥슨의 ‘확률 조작’을 언급한 사진이 올라왔다.

진은 넥슨이 제작한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리얼 덕후’로 유명하다.

그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데뷔한 후까지 꾸준히 메이플스토리를 해오고 있으며, 생일에는 팬들과 같이 게임을 하기도 했다.

진은 오늘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에 올라온 메이플스토리 공식 트위터 계정 게시글에 댓글을 달아 화제를 모았다.

메이플스토리 공식 계정은 “우리 벌써 6000일! 함께라서 더 즐거운 파티가 시작됩니다. 10월 1일 특별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라며 이벤트 공지글을 올렸다.

이에 진은 “스타포스 확률 조작하는 듯. 확률 30프로가 연속 20번 실패하고 터짐”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30프로 확률로 강화가 되는 아이템이 말도 안되게 20번 연속 실패를 했다는 것이다. 70프로 확률로 강화가 안되는 아이템이 20번 연속 실패할 확률은 약 0.08%뿐이다.

이에 팬들은 “저건 진짜 조작 아니면 말이 안된다” “진이 말했으니 이제 또 강화 성공시켜줄듯” “넥슨 정신차리자”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