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설리를 추모하는 방식..(+인스타 업뎃)

2019년 10월 23일   김주영 에디터

가수 아이유가 절친인 설리를 아주 뜻깊고도 슬프게 떠나보냈다.

23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소중한 챗셔, 4주년 축하해”라는 글과 한 사진에 입을 맞추는 사진을 공개했다.

챗셔를 기념하는 아이유의 사진에는 설리의 자화상과 입술 자국이 나와있다.

챗셔는 아이유가 지난 2015년 10월 발매한 그의 4번째 미니 앨범으로, 설리의 자화상은 챗셔의 수록곡 ‘레드퀸’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유는 설리의 대표 연예계 절친이다.

방송인 홍석천에 따르면 아이유는 설리의 빈소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킬 정도로 끝까지 의리를 지켰다.

설리가 세상을 떠난 후 아이유는 지난 20일 자신의 팬카페에 “11월 1일 공개 예정이던 저의 새 앨범 ‘Love poem’의 발매 일정을 조금 뒤로 연기하게 됐다”며 “동명의 공연을 2주 정도 앞둔 상황이라 공연의 전반적인 메시지, 셋 리스트 등의 문제로 일정에 대해 스태프분들과 함께 고민했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개인에게 시간이 아주 약간 필요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아이유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