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교통사고 내 피해자 죽인 사실 밝혀진 유명 배우

2019년 10월 24일   김주영 에디터

유명 배우가 교통사고를 내는 바람에 피해자가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배우 정원중은 지난 22일 오후 7시께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한 대형마트 앞에서 운전을 하던 중 교통사고를 냈다.

당시 정원중은 마트로 좌회전을 하는 중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17세 배달업체 직원 A 씨가 크게 다쳐 양평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후 헬기 이송을 준비하던 중 심정지가 발생해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경찰은 당시 정원중이 사고 현장 주변이 어두워 마주오던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정원중이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사고 사실이 알려지자 정원중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원중은 현재 KBS 2TV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