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서 논란 터졌었던 스피드 스케이팅 김보름 근황

2019년 10월 25일   김주영 에디터

2018 평창 올림픽 당시 ‘왕따 논란’에 휩싸였던 은메달리스트 김보름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보름은 지난 2019년 서울 노원구 태릉 빙상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54회 전국남녀종목별 선수권대회 겸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파견 선수 선발전 여자 3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최근 공개된 그의 모습은 많은 누리꾼들은 놀라게 했다.

우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보름의 SNS를 찾아가 축하의 말을 남겼다.

김보름은 마지막 게시글을 같은해 5월에 올릴 정도로 대회 준비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보름은 지난 2018 평창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제대로된 팀워크를 발휘하지 못해 왕따 논란에 휩싸였다.

노선영이 홀로 뒤쳐졌는데 김보름과 박지우가 계속 나아가 “두 선수가 노선영을 왕따 시켰다”는 논란이 확산됐다.

하지만 김보름은 이후 자신이 노선영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난 1월 채널A ‘뉴스A 라이브’에 출연한 김보름은 “2010년부터 2018 올림픽 전까지 노선영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김보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