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성.희.롱 하는 걸로 유명했던 팬이 준비했던 선물

2019년 10월 28일   김주영 에디터

악성 팬, 사생팬도 팬일까?

극성인 팬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연예인들이 속출하며 그들을 팬이라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가 끊이질 않고 거론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현재 프리스틴 주결경의 악성 팬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한 사람이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듀스 101 시절, 한 커뮤니티의 갤러리에서 주결경에게 성.희.롱 멘트를 날리던 남성 팬이 있었다.


이 남성 팬이 팬싸에 당첨되자 “팬 싸인회에서 주결경에게 스케치북 멘트 써서 하나씩 보여주는 이벤트 하겠다”는 말을 갤러리에 올렸다. 이에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여태껏 그가 올린 멘트가 담긴 PDF 파일을 소속사에게 전달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를 했다.

하지만 소속사에선 “본인이 응모해서 당첨된 것을 취소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팬들은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었다. 팬싸인회 당일 해당 게시물을 올린 남성이 등장했고, 소속사 대표로 있는 한성수 대표가 마스크를 쓰고 함께 등장했다.

그리곤 매니저와 사장은 남성이 주는 선물을 족족 뺏었다.

남성은 게시물에서 올린 대로 이벤트를 진행하려 테이블에 가지고 온 스케치북을 올렸지만 매니저가 이마저도 가져가 버렸다.

그리고 해당 스케치북의 내용이 한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프리스틴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