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험썰’ 공개하며 배슬기가 한 발언

2019년 10월 28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겸 가수이자 최근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배슬기가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지난 8월 배슬기는 구독자 10000명을 기념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50문 50답’ 시간을 준비했다.

실시간 올라오는 팬들의 질문에 배슬기가 직접 답변을 하는 방송이었다.

배슬기는 첫 키스와 첫 경험을 묻는 한 시청자의 질문을 받았다. 처음에는 다소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가감없이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배슬기는 “첫 키스는 중학교 2학년 때 어떤 건물 지하 계단에서 했다”고 밝혔으며 “첫 경험은 조금 느린 편이다. 성인이 되고도 한참 뒤에 했다”고 고백했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묻는 시청자도 있었다.

배슬기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가 사퇴했을 당시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배우 임호가 “안 후보님 사퇴하셨네요”라는 트위터 글을 올리자 배슬기는 “제대로 투표할 힘이 빠진다. 난 이래서 종북자 무리들이 싫다. 어쨌든 투표율 하락은 떼어 놓은 당상. 좀 더 훌륭한 모습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끌어가실 모습을 기대하며”라는 답변을 남겼다.

이후 배슬기는 종북 발언에 대해 사과를 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슬기는 자신이 정치적으로 보수 성향인 것은 맞으나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일베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그는 “일베 사이트에 들어간 적도 없다. 보수 성향은 맞지만 직업적인 부분이나 과거 논란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피력하는 것은 꺼린다”고 해명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배슬기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