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김건모가 결혼하기로 결정했다는 여성의 정체 ㄷㄷ

2019년 10월 30일   김주영 에디터

가수 김건모가 드디어 장가를 간다.

30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건모는 내년 초 30대 피아니스트 여성 A 씨와 백년가약을 맺을 계획이다.

두 사람은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간 사랑을 키워왔고, 최근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아직 청첩장을 만들지 않았지만 가까운 주위 스태프들은 결혼 소식을 알고 있다”고 전했고, 다른 관계자 역시 “김건모가 유학을 다녀온 피아니스트와 진지하게 만난다는 이야기는 이미 들은 지 꽤 됐다”고 설명했다.

김건모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가 8개월 만에 아들 김건모와 스튜디오 안팎에서 함께 출연해왔던 SBS ‘미운우리새끼’에 다시 출연한 것도 김건모의 결혼 사실 공개를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건모는 이 프로그램에서 ‘철 없는 노총각’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A 씨는 30대 후반으로 김건모와는 띠동갑 이상의 차이가 난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을 때부터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빠르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국내에서 예고를 졸업한 뒤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편곡 등을 전공했다. 국내에서 연주 앨범을 발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SBS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