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예상을 완전 벗어난 ’82년생 김지영’ 수익 상황

2019년 10월 31일   김주영 에디터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이 개봉 8일째 손익분기점 160만명을 돌파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지난 30일 하루 24만 742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65만 8357명이다.

이로써 이 영화는 개봉 8일째 손익분기점 160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82년생 김지영’은 개봉 2주차인 지난 28일 14만 2429명, 29일 14만 8313명, 그리고 문화가 있는 날인 30일 24만 7335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2주차 연이어 상승세 스코어를 그리며 흥행했다.

그뿐 아니라, 개봉 2주차에도 CGV 골든에그 지수 96%,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48점, 롯데시네마 평점 9.2점의 높은 평점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82년생 김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