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파는 3만원짜리 ‘거대 알’ 구입해서 부화시켰을 떄 결과

2019년 11월 4일

영국에 사는 샬롯 해리슨은 이베이에서 3만원짜리 거대 알을 구입한다.

이 거대 알은 에뮤라는 새의 알로, 에뮤는 아라비아어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새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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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론 타조에 이어 세상에서 두 번째로 큰 새이며, 시속 50km까지 달릴 수 있는데, 날카로운 발톱에 강력한 발차기 능력이 있어 가까이하기 위험한 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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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은 인터넷에서 구매한 이 에뮤의 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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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화시키고 싶어 부화기에 넣었다.

놀랍게도 47일 후 에뮤가 알을 깨고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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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에뮤는 샬롯을 엄마라고 생각하여 졸졸 따라다녔고, 샬롯은 이런 에뮤를 귀여워하며 케빈이란 이름을 지어주고 가족처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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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샬롯은 케빈의 성장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유튜브에 올렸는데, 문제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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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이 영상을 보고 가정집에서 에뮤를 키우고 있다고 신고한 것.

이후 영국 동물학.대방지협회에서 샬롯의 집을 방문했고, 샬롯은 케빈을 떠나보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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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협회는 케빈을 데려가며 “에뮤를 가정집에서 키우는 것은 적합한 일이 아니며, 에뮤는 최고 165cm, 몸무게는 60kg까지 늘어나는데, 성장하면서 주인까지 공.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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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은 “누군가 단체에 제보했다는 사실에 상처받았다. 우리는 이미 케빈이 커졌을 때를 대비한 계획도 세웠다. 케빈은 우리 가족이었다”고 한 인터뷰에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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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