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픈 구하라와 설리의 마지막 인스타 라이브 내용

2019년 11월 26일   김주영 에디터

설리에 이어 구하라의 사망소식이 알려지며 과거 같이 합동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했던 영상이 재조명 받고있다.

이들은 구하라의 집을 꾸며 홈파티를 하였고, 여느 또래와 똑같이 즐겁게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영상에 나온 벽면에는 설리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의미의 풍선이 붙여져 있었으며 네티즌들은 “설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것 같다”고 추측하였다.

구하라와 설리는 커플잠옷을 입고 “너 공주같다”, “언니가 공주같아”, “둘다 공주같은걸로 하자”하며 서로 장난치듯이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파티를 보냈다.  이를 본 팬들은 “둘 다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둘이 이제는 편안했으면 좋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24일 오후 6시쯤 강남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 지인이 구하라를 발견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구하라는 지난 5월에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바 있다.

또한 약 한달 전인 지난달 14일 설리 역시 극단적 선택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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