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군대에 있을 동안만 벌어들인 수입..

빅뱅의 지드래곤이 지난 10월 26일 전역한 가운데, 그가 군대에 있으면서 벌어들인 수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드래곤은 1년 9개월 동안 ‘백골 부대’ 육군 제3보병사단에서 복무했다.

군 복무 동안은 수익을 내는 활동을 할 수 없지만, 지드래곤의 경우에는 어마어마한 저작권료가 들어오고 있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두유노Do you know’가 올린 영상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연마다 벌어들이는 저작권료만 약 8억원에 달했다.

그의 군 복무 기간을 2년으로 환산하면 군대에서만 지드래곤이 벌어들인 돈만 약 16억원에 가까운 것이다.

‘두유노’는 영상에서 지드래곤의 전재산을 분석하기도 했다.

‘두유노’는 “지드래곤의 활동 기간을 12년으로 계산하면 저작권료로만 96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

또 다른 증거도 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빅뱅이 낸 수익은 무려 500억원에 가깝다. 그 중 70%를 빅뱅 멤버들이 가져가기 때문에 2016년 한 해에만 빅뱅 멤버들은 각자 70억원을 가져간 셈이다.

한편 유명 인사들 재산을 추정하는 사이트 ‘셀러브리티 넷 워스’는 지드래곤 자산을 약 3000만 달러(약 355억 원)로 추정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