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BJ로 활동하며 ’52억’ 벌었다는 걸그룹 연습생

2019년 12월 27일   김주영 에디터

아이돌이 되고 싶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던 여성은 새로운 길로 방향을 틀었고 이는 대박이 났다.

중국 매체 큐큐닷컴에서는 아이돌 대신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 큰 돈을 벌었던 한 여성이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여성 요시노는 아이돌이 되기 위해 연습생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러나 매번 떨어졌고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어느 날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남성 타카시는 그에게 성인 인터넷 방송을 제안했고 요시노는 자신의 친구와 함께 BJ로 데뷔했다.

BJ로 데뷔한 요시노와 친구는 성인 웹사이트를 개설해 여성들의 고화질 19 비디오를 업로드하기도 했다.

19금 콘텐츠로 인기몰이를 하던 이들은 한 달에 최대 1억 3000만 원을 벌게 되고 인터넷 방송 BJ 5년 활동하면서 요시노가 번 돈은 52억 정도였다.

그러나 이들의 성인 웹사이트 규모가 점점 커지게 되었고 결국 불법 동영상 유포 및 탈세 등 범죄에 연루되어 결국 철창 신세를 지게되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돈 욕심이 생기면 결국 이렇게 되는거지..”, “연습만 하다가 갑자기 떼돈 버는데 어느 누가 눈이 안돌아가”, “그냥 일반 BJ로 해서 돈 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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