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미수다’ 나왔었던 에바의 엄청난 근황

2020년 2월 4일   김주영 에디터

2006년 한 토크쇼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던 에바 포피엘이 ‘사람이 좋다’에서 자신의 일상 및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줘 화제가 되고있다.

에바는 최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한국 연예계에 데뷔한 일화부터 결혼기에 대해서 까지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바는 지난 2010년, 2살 연하의 레저 스포츠 강사인 남편을 만나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딱 보고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내가 먼저 대시했다. 스노우보드도 같이 타면서 얘기하다가 괜찮은 사람인 것 같아 연락하며 지냈는데 안 넘어오더라. 그래서 여름에 다시 대시해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첫눈에 반해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지만, 남편이 에바의 마음을 받아들이기까지 6개월이나 걸렸다고 한다. 남편은 “에바가 너무 빠르고 강하게 밀고 들어오니까 놀랐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남편의 말에 에바는 왜 느낌이 안 왔어? 난 왔는데”라며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바는 두 아들을 키우며, 방송 스케줄도 소화하고, 틈틈이 자원봉사를 하는 가하면, 각종 운동에 도전하며 바쁜 삶을 살고 있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사람이 좋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