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말고 다른 의혹까지 터져버린 하정우 현재 상황

2020년 2월 19일   김주영 에디터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휩싸인 배우 하정우가 프로포폴이 아닌 다른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18일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는 프로포폴 투약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하정우 측은 피부 흉터 치료로 프로포폴을 사용했으며, 그 과정에서 동생 명의로 진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하정우가 동생의 본명으로 ‘차명 진료’를 받은 것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 누리꾼은 “하정우가 현행법상 개인정보 보호법 제59조 제3호 위반 소지가 있어 제71조 제6호 처벌 조항에 해당할 수 있다”며 “단지 ‘경솔했다’는 수준으로 볼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향후 검찰이 어떻게 수사를 진행할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정보 보호법 관련해서는 어떻게 처리하는지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행 의료법상 차명 진료는 명백한 위법 소지가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하정우 측은 현재 의사의 권유로 차명 진료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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