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이 이제와서 밝힌 논란의 ‘주차비’ 장면 당시 상황

2020년 4월 2일   김주영 에디터

밴드 사우스클럽의 남태현이 과거 논란이 됐던 ‘주차비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에는 사우스클럽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MC 최욱은 남태현에게 “YG 위너에서 활동하기도 했고, 인기도 많아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거만해지는 경우가 있지 않느냐”며 과거 남태현이 돈을 손가락에 끼워 주차비를 냈던 장면을 언급했다.

남태현은 지난 2014년 12월 한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온 후 식당 주차요원에게 돈을 건네는 장면이 사진에 찍혔다.

하지만 감사 인사도 없이 돈을 손가락에 끼워주는 모습이 사진에 찍혀 논란이 커졌다. 일각에서는 남태현이 ‘아버지뻘’되는 주차요원에게 그렇게 행동했다며 그를 질타했다.

이와 관련해 남태현은 매불쇼에서 “사실 이 장면은 할 말이 있다. 돈을 손가락에 끼워준 것은 잘못이 맞고 무례했지만, 아버지뻘이 아니었다. 또래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주차요원이 담배를 피우고 있더라. 제가 차를 빼달라고 했는데 담배를 피우면서 되게 불친절하게 대했다. 내가 무례했던 것은 죄송하지만 그분도 무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욱은 얼마 전 불거졌던 가수 장재인과의 양다리 논란도 언급했다.

남태현은 “양다리가 아니었다. 내가 원인 제공을 해서 상처를 줬다. 하지만 헤어진 상태에서 다른 분을 만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팟빵 매불쇼’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