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남태현 저격하기 시작한 장재인 어제자 발언

2020년 4월 3일   김주영 에디터

가수 장재인이 전남자친구인 가수 남태현을 다시 저격했다.

앞서 남태현은 유튜브 ‘팟빵 매불쇼’에 출연해 양다리를 묻는 질문에 “양다리가 아니었다. 헤어진 상태에서 다른 분을 만났다”고 재차 해명했다.

남태현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자 장재인 역시 자신의 SNS에 입장을 밝혔다.

지난 2일 장재인은 인스타그램에 “저 괜찮다. 앨범 작업 하고 있다. 한 번만 더 말도 안 되는 이야기 하거나 관련 언급할 경우 회사 차원 강대응하는 것으로. 합주 덕에 안정 찾음”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정직하게 삽시다. 지나간 일에 얽매여 다가올 미래를 놓치지 말고. 다 참으라고 엮이지 말라고 하는데 비단 저런 비열한 거짓말까지 참아야 하나”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6월 장재인은 자신의 SNS에 공개 열애 중이던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증거를 SNS에 게재했다. 이후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으나, 온라인상에 내용이 퍼지며 논란이 됐다. 당시 남태현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후 장재인은 자신의 SNS에 “남태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 이제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따뜻하고 좋은 모습의 행보 지켜보고 싶다. 동료 뮤지션의 입장으로서 좋은 음악 하는 모습 응원하겠다”라는 글을 남겨 사건이 일단락됐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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