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방송에서 ‘이혜영’ 언급되자 전남편인 이상민이 보인 반응

2020년 4월 6일   김주영 에디터

방송인 이상민이 전 부인인 이혜영이 간접적으로 언급되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새집에 탁재훈을 비롯한 ‘미운 우리 새끼’ 멤버들을 초대했다.

탁재훈은 이날 이상민의 반려묘 ‘찡코’와 ‘또또’를 보고 “(자꾸 이사해서) 얘네들도 헷갈리겠다. 찡코랑 코코도”라고 말했다.

또또의 이름을 ‘코코’라고 잘못 말하자 “이상민은 “또또라고. 코코가 왜 나와”라고 말했다.

당황한 탁재훈은 “미안하다”고 말한 뒤 “코코는..”이라고 말을 잇지 못하며 웃음을 참았다.

스튜디오에 있던 신동엽 역시 폭소를 터뜨렸다.

코코는 이상민의 전 아내인 이혜영이 활동했던 1990년대 그룹 이름이다.

이상민은 “내가 미쳤다고 고양이 이름을 코코로 짓겠냐.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어. 미친놈이지 그게. 정신 나간 놈이지 그게”라며 웃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