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고 XX” 택시기사한테 납치 당할 뻔했던 권나라

2020년 4월 6일   박지석 에디터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권나라는 연습생 시절 납치 당할 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20살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권씨는 사건 당일 늦은 새벽이 되서야 연습이 끝났다고 했다.
한참동안 택시를 기다렸고, 2시간여 만에 택시를 한 대 마주했다.

택시는 폐차수준이었고, 앞에 ‘빈차’라고 표시되는 LED조차 온전치 못했다. 택시는 목적지도 묻지 않은 채 타라고 말을 걸었다고 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권씨는 자신의 목적지를 말했고 택시 운전사는 ‘5천원에 갈게요’라고 답했다.
권씨가 말한 목적지는 만원이 넘는 거리였고, 권씨는 두려움에 탑승을 거부했다.

그러자 택시 운전사는 계속해서 욕설을 뱉으며 타라고 했고, ‘부모님이 오기로 했다’고 하자 그제서야 쌍욕을 뱉으며 가버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씨는 지나가는 택시 뒤 번호판이 청테이프로 가려져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씨는 “영화 악마는 보았다 같다”며 놀란 심정을 드러냈다.

권나라는 지난달 21일 막을내린 JTBC ‘이태원 클라스’에 출현하여 많은 인기를 얻고 최근 각종 광고 및 화보 활영을 진행중에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권나라SNS, JTBC ‘아는형님’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