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사고낸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현재 상황…

2020년 4월 7일   박지석 에디터

가수 환희(38·본명 황윤석)의 음주 교통사고와 관련해 진로변경 시점과 과속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6일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교통조사계는 이날 오전 11시 환희 교통사고 발생 지점인 용인시 보정동 르노삼성자동차 인근 도로에서 현장조사를 벌인다.

이날 환희는 현장에 참석하지 않았다.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는 블랙박스는 고장나 폐기 처분했다고 경찰에 통보했다.

공단 관계자는 “유명인이나 정치인, 연예인은 뉴스거리가 되기 때문에 경찰에 독단적으로 조사해 끝내기보다 공단과 같이 절차를 밟으며 이 사고 역시 그런 측면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사고 현장 재구성 작업이 일주일에서 15일정도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음주 교통사고를 낸 환희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당시 환희는 혈중 알코올농도 0.061%의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가수 환희SNS,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