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대통령되고 작품 끊겼다” 발언했던 유명 배우

2020년 4월 13일

2017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후 작품 섭외가 줄어들었다는 배우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문재인이 대통령되고 작품 끊겼다 발언했던 유명 배우

지난해 5월 7일 방송된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는 배우 노주현(72)이 출연해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문재인이 대통령되고 작품 끊겼다 발언했던 유명 배우

이날 방송에서 노주현은 “배우로서 삶이 괜찮았다”고 자평하며 “친구들은 은퇴했지만 이렇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이 좋다. 최고의 직업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SBS의 인기 시트콤이었던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출연 이후 시청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를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말하기도 했다.

문재인이 대통령되고 작품 끊겼다 발언했던 유명 배우

하지만  몇 년 간 노주현은 작품 활동이 줄어들었다.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이후 약 3년 넘게 연기 활동이 중단된 상태였으며, 지난해 tvN 프로그램 ‘나이거참’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하긴 했지만 이는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문재인이 대통령되고 작품 끊겼다 발언했던 유명 배우

작품 활동이 줄어든 것에 대해 노주현은 문재인 정부를 언급했다. 그는 “드라마 활동 안한 지 2년 됐다. 오비이락으로 문재인 정부 들어서 한 편도 섭외가 들어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른바 ‘문재인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올라 작품 활동이 중단됐다는 말처럼 보인다.

문재인이 대통령되고 작품 끊겼다 발언했던 유명 배우

하지만 노주현은 앵커가 “특별한 사연이 있느냐“라고 묻자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발언과 관련해  복수의 방송사 드라마 PD는 “노주현의 발언이 의아하다”고 전했다.

한 PD는 “방송사에서는 드라마 한 편에 명운을 걸며 철저하게 산업 논리로 간다”면서 “트렌드와 캐릭터 등을 통해 배우를 섭외하는데, 최근의 트렌드와 노주현 씨의 이미지가 잘 들어맞지 않아서 섭외가 안됐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정말 뜬금없는 발언이다” “방송에 안 나온 것도 아니다” “섭외 안오는 걸 정부랑 엮다니”라며 노주현의 발언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