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은 모르는 2000년대 초반 연예계에서 유행했던 것

2020년 4월 13일   김주영 에디터

지금은 사라졌지만 과거 연예계에서 열풍이 불던 것이 있다.

유명한 연예인들은 물론 너도나도 다 했던 것, 무엇일까.

누드 화보집, 바로 이것이 연예계에 열풍이 불던 때가 있었다.

당시 이동통신업체에서는 이러한 화보집을 서비스로 제공하였고 개시된 지 열흘만에 3만 여명의 유저들이 접속해 7억여 원을 벌었다.

실제 누드제작사 대표는 “연예인을 기용해서 성.인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었다.

그 당시 유명했던 연예인들도 화보집을 촬영하기도 했었다. 대표적으로는 신화, 함소원 등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화보집은 부작용을 초래했다.

대표적인 예로는 바로 이승연 화보집이었다.

2004년 이승연은 일본군 위안부를 주제로 화보집을 촬영한 적 있었다. 이승연은 욱일기와 일본군 등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끌려가는 여인으로 분장했다.

당연히 해당 사건은 전 국민들의 공분을 샀고 위안부 피해자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상품화하려했다며 분노했다. 이승연은 거듭하여 사과했으나 그 이후 연예계에서 쫓겨난 것이나 마찬가지로 활동을 접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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