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처벌 받아라” 유재석이 이례적으로 방송에서 분노한 이유

2020년 4월 17일   김주영 에디터

방송인 유재석이 방송에서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50회 특집에서 유재석은 N번방 사건에 대해 “최대한의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 나온 국문학도 사연자는 ‘가련한 공상들’이라는 시를 읊었다. 이 시는 사연자가 N번방 사건을 접한 후 느낌을 옮긴 것이었다.

시를 듣던 유재석은 “저와 세호도 처벌 청원에 동의했다”고 말하며 “너무 분노하게 한 사건이다. 엄청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화가 난다. 할 수 있는 최대의 벌을 내리길 바란다”며 분노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유재석이 방송에서 사회 문제 거론하는 것 처음본다” “오죽하면 유재석까지 저렇게 말할까” “유재석의 말에 동의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유퀴즈’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