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두번째’ 불륜설 터진 배우 정은채 인스타 상황

2020년 4월 17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정은채가 두번째 불륜설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SNS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7일 한 매체는 정은채와 가수 정준일이 불륜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은채와 정준일은 10년 전 교제했다.

당시 정준일의 팬들은 콘서트장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던 정은채를 그의 여자친구로 알고 있었다. 열애설만 나지 않았을 뿐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기정 사실이었다.

정은채 측근 역시 “당시 두 사람이 사귄 것은 맞다. 하지만 정은채도 피해자다. 정준일이 유부남인 사실을 몰랐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정준일의 팬카페에도 그의 ‘이혼’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

글을 쓴 작성자는 “정준일은 기혼자이고 아내 A 씨에게 여자 문제로 이혼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A 씨에 따르면 그와 정준일은 지난 2006년 초 만났다. 하지만 정준일이 2009년 말부터 2010년 중순까지 다른 여성과 외도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 씨는 정준일에게 외도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지난 2011년 양가 부모님의 허락 하에 혼인신고까지 마쳤다.

그러나 정준일은 A 씨의 폭로가 나오기 전까지도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처럼 행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조차 그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정은채도 마찬가지였다. 당연하게 미혼으로 알려진 남성을 사귄 것뿐 의도적으로 불륜을 저지르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정은채는 2013년 일본 배우 카세 료와 불륜설에 휩싸인 적이 있어 더 큰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 정은채는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지 않은 상태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도 이번 논란과 관련한 글이 올라와 있지 않다.

더욱이 ‘댓글’ 기능을 막아둔 상태라 그의 인스타그램은 비교적 조용한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정은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