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현장 스태프가 직접 밝힌 이병헌의 태도

2020년 4월 21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이병헌의 광고 촬영 태도를 직접 밝힌 감독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침착맨’ 트위치 생방송에는 이말년, 주호민, 그리고 신우석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신우석 감독은 배우 이병헌을 언급하며 “그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 감독에 따르면 이병헌과 같이 ‘톱스타’ 반열에 오른 연예인들은 광고를 작품으로 생각하지 않고 ‘대충’하는 경향이 있다.

신 감독은 “빨리 찍고 가려는 생각이 있는데 이병헌은 달랐다. 광고 섭외를 했더니 ‘감독을 직접 만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이 내가 지금까지 했던 광고를 다 보고 왔더라. 그리고 ‘이 광고는 왜 이렇게 한 거냐’, ‘어떤 생각이었냐’고 질문도 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끝으로 “그리고 이병헌이 ‘나는 여기서 이렇게 하면 재밌을 거 같은데?’라며 의견도 줬다”며 “광고도 자기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동영상 조회 수는 1만 2000회를 돌파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최고의 배우는 달라도 진짜 다르다” “진짜 이병헌 다시 보게 된다” “너무 멋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트위치 ‘침착맨’ 캡쳐